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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가장 유행 중이면서도 스테디로 자리 잡을 만한 빵을 하나 고르라고 한다면 단연 소금빵이 아닐까 싶은데요. 겉은 바삭, 짭짤하면서 안은 쫄깃하여 부담스럽지 않고 담백한 맛을 내어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대중적인 빵입니다. 오늘은 소금빵 칼로리와 유행 이유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소금빵의 유래
소금빵은 시오빵이라는 이름으로 일본에서 유래된 것으로 잘못알려지기도 하였는데요. 이는 사실이 아니라고 합니다. 소금빵을 최초로 개발하고 먹기 시작한 지역은 바로 대한민국입니다. 소금빵 최초의 유래 지는 경상북도 상주시에 위치한 시골이라고 하는데요. 이곳에서는 작은 규모이지만 꾸준히 밀 농사가 이루어져웠고, 수확한 밀로 다양한 레시피를 개발하여 빵을 섭취했다고 합니다. 가마솥 한가득 빵을 담아 농사일 중간중간 새참으로 드시며 빵에 대한 레시피가 계속 발전해 갔습니다. 하지만 농사일에 바쁘다 보니 다양한 재료를 넣긴 어려웠고, 심심한 맛에 자극적인 맛을 더해주기 위하여 소금을 뿌리는 것을 고안해 냈습니다. 소금 한 꼬집을 빵 위에 뿌려주는 것만으로도 훌륭한 맛이 났고, 힘든 일을 할 수 있게 하는 염분 섭취에도 도움을 주었다고 합니다.
소금빵의 유행이유
음식이 유행을 하는 이유 중에 가장 기본 전제는 '맛있다'가 아닐까 싶은데요. 빵의 고소한 풍미와 더불어져 단맛 같은 다양한 맛들을 극대화해 줄 수 있는 소금의 짠맛이 더해진 소금빵. 단순하지만 아주 맛있는 빵이 된 것입니다. 2021년 경 중순, 인스타그램 SNS를 통해서 디저트 시장 트렌드를 선도하는 2030 세대 젊은 여성을 중심으로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다양한 베이커리, 카페에서 소금빵을 출시하여 '스테디'로 자리 잡는 모습입니다.
소금빵의 칼로리
소금빵을 만드는 베이커리마다 레시피가 다르기 때문에 딱 떨어지는 칼로리를 정할 수는 없습니다. 정확한 영양성분을 기준으로 할 수 있는 식약처에는 이디야 커피의 소금빵과 메가커피의 소금빵 두 개가 등록되어 있습니다.
이디야 소금빵
칼로리 : 207kcal
단백질 : 6g
총 당류 : 4g
포화지방산 : 3g
나트륨 : 270mg
메가커피 버터 소금빵
칼로리 : 337kcal
단백질 : 5g
총당류 : 1g
포화지방산 : 7.4g
나트륨 : 390mg
메가커피 버터 소금빵이 버터가 더 많이 들어가서인지 포화 지방산과 칼로리가 높은 편입니다. 식단에 신경 쓰시는 분들이라면 포화지방산이 낮은 이디야 소금빵을 드시는 게 더 좋을 것 같네요.
지금까지 소금빵 칼로리와 유행이유를 알아보았습니다. 맛 좋은 소금빵, 너무 지나친 섭취는 건강에 좋지 않으니 가끔씩 즐기며 건강한 삶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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