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부동산세 과세대상, 1가구 2주택, 종부세 계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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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부동산 세금, 특히 종합부동산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매년 변화하는 세금 정책에 맞춰 내야 할 세금을 계산하는 것도 일인데, 올해는 또 어떤 변화가 있을지 궁금한 사람도 많을 것이다. 이번 글에서는 종합부동산세의 과세 대상, 특히 1가구 2주택자에 대한 내용을 자세히 살펴보며, 2024년 새롭게 개정된 내용도 함께 알아보도록 하자.

 

 

 

종합부동산세, 과세 대상부터 파악하자

종합부동산세, 줄여서 '종부세'는 말 그대로 부동산을 가지고 있다면 내야 하는 세금, 즉 보유세이다.

 

하지만 모든 부동산 소유자에게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일정 금액 이상의 부동산을 소유한 사람에게 적용되는 세금으로, 주로 고액의 부동산을 소유한 사람에게 부과된다.

 

매년 6월 1일 기준으로 재산세를 납부하는 사람이라면, 종부세 과세 대상이 될 가능성이 높다. 여기서 1차적으로 분류가 되는데, 1주택자와 다주택자로 나뉜다.

 

1주택자의 경우, 12억 원까지, 다주택자는 9억 원까지 세금이 부과되지 않는다.

 

예를 들어, 10억 원의 부동산을 소유한 1주택자의 경우, 12억 원을 초과하지 않으므로 종부세는 내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재산세는 납부해야 한다.

 

 

 

 

1가구 2주택, 공제 금액에 주목하라

그렇다면 2주택 이상을 소유한 다주택자의 경우는 어떨까?

 

2주택자의 경우, 공제 금액이 1주택자보다 낮아진다. 9억 원까지 공제받을 수 있으므로, 12억 원의 주택을 소유하고 있다면, 1주택자와는 다른 금액의 세금을 납부해야 한다.

 

보다 구체적인 예를 들어보자. A씨가 12억 원의 아파트 한 채를 소유하고 있다면, 1주택자에 해당하므로 종부세는 내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B씨가 12억 원의 아파트 두 채, 즉 24억 원의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다면, 2주택자로 분류되어 50만 원 이상의 종부세를 납부해야 한다.

 

 

 

종합부동산세 세율

종합부동산세 세율

 

 

2024년, 새롭게 개정된 내용은?

올해, 즉 2024년에 개정된 종합부동산세 내용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번 개정을 통해, 숫자에 합산하지 않는 부동산 유형이 추가되었다. 이는 소형 주택이나 비아파트 부동산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취지에서 나온 법안이다.

 

개정안에 따르면, 2024년부터 2025년에 준공된 부동산은 종부세 숫자에 포함되지 않는다. 전용면적 60㎡ 이하, 수도권 6억 원, 비수도권 3억 원 이하의 부동산이라면 해당된다.

 

이를 통해, 아파트 이외의 다른 부동산 유형에도 관심을 두도록 유도하고, 다양한 부동산 투자를 장려하려는 의도를 엿볼 수 있다.

 

 

요약

• 종합부동산세: 부동산 소유자에 대한 보유세, 고액 부동산 소유자에게 주로 부과
• 과세 대상: 매년 6월 1일 기준 재산세 납부자, 1주택자 12억 원까지, 다주택자 9억 원까지 세금 없음
• 2주택자: 공제 금액 9억 원, 12억 원 주택 소유 시 1주택자와 다른 금액의 세금 납부
• 2024년 개정안: 소형 주택, 비아파트 부동산 장려를 위해 숫자에 합산하지 않는 부동산 유형 추가
• 앞으로의 변화: 1주택자 종부세 폐지, 기준 상향 등 논의 중, 세금 확보 측면에서의 변화 예상

 

 

종부세 계산기

아래 버튼을 클릭하시면 종부세 계산기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종합부동산세 계산기

 

 

결론

종합부동산세는 부동산 소유자에게 중요한 세금 문제이다. 특히 2주택 이상을 소유한 다주택자라면, 공제 금액의 차이에 주목해야 할 것이다. 또한, 2024년의 개정안을 통해 소형 주택이나 비아파트 부동산에 대한 혜택이 늘어난 점도 눈여겨볼 만하다. 앞으로 종부세 기준이 어떻게 변화할지, 폐지 혹은 완화로 이어질지, 세금 정책의 흐름을 주시하며 현명한 부동산 자산 관리를 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