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듄 깊이 있는 세계관을 가진 <듄>은 처음 접하는 관객들에게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특히 듄 파트1을 보지 않고 파트2를 보면 더 이해가 어려울 수 있는데요. 영화 듄2 보기전 알면 좋은 듄 파트1 세계관 정리 해드립니다.
듄1 OTT 다시보기 무료 어디서? 넷플릭스에 있을까
최근 영화 듄2가 드디어 개봉을 맞이했습니다. 듄2를 보기전에 듄1을 보는 것이 좋다는 소식에 듄1 OTT 다시보기 무료 정보를 찾아보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듄1을 볼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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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 1만 191년: '길드'의 숨겨진 역사
<듄>의 세계는 A.G. 1만 191년이라는 독특한 달력을 사용합니다. A.G.는 After Guild의 약자로, '길드'라는 조직의 중요성을 암시합니다. 듄 파트1에서는 '길드'가 직접 등장하지는 않지만, 속편에서 그 막강한 힘을 드러낼 예정입니다.
길드와 스파이스: 듄 세계를 지탱하는 두 축
길드, 막강한 우주 항해 조합
<듄>에서 길드는 단순한 조직을 넘어, 우주 제국의 운명을 좌우하는 막강한 존재입니다. 행성과 행성을 연결하는 항성 간 운송을 독점하며, 이들의 활동 중단은 우주 제국의 마비를 의미합니다. 현실 세계에서 국제 항공과 해상 운송을 한 기업이 독점하는 상황을 상상해 보세요. 길드의 영향력은 그만큼 강력합니다.
길드의 탄생 배경, 인공지능 없는 세상
현실과 비교할 수 없는 과학 기술 발전을 이룬 듄 세계에서도 과거에는 인공지능이 광범위하게 활용되었습니다. 하지만 과도한 의존에 대한 불만이 봉기를 일으켰고, '버틀레리안 지하드'라는 전 우주적 대립이 발생했습니다. 그 결과 인공지능은 금지되었고, 인간의 지능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기술이 발전했습니다.
예지능력을 가진 항해사, 스파이스에 대한 의존
컴퓨터 없는 우주 항해는 불가능합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등장한 것이 바로 고도로 훈련받은 예지능력을 가진 우주 항해사입니다. 이들은 '스파이스'라는 물질을 통해 미래를 예측하고 안전한 항해를 가능하게 합니다. 스파이스는 단순한 향신료가 아닌, 듄 세계를 지탱하는 필수 자원입니다.
초암공사, 세력균형: 듄 세계의 숨겨진 힘
스파이스를 둘러싼 갈등
듄 세계에서 스파이스는 단순한 향신료 이상의 의미를 가진 필수 자원입니다. 초암공사는 이 귀중한 스파이스의 채굴과 분배를 담당하는 우주적 기업입니다. 주식회사 형태로 운영되는 초암공사는 3개 세력이 지분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스파이스 - 제국의 황제 가문: 우주 최강의 정예군 '사다우카'를 휘하에 거느리고 있으며, 듄 세계의 정치적 권력을 상징합니다.
- 대 귀족들: 각자의 항성계를 지배하는 군주들로, 협의체를 통해 초암공사에 영향력을 행사합니다. '아트레이데스'와 '하코넨' 가문이 대표적입니다.
- 길드: 우주항해를 독점하는 조직으로, 스파이스의 운송을 책임지고 있으며 막강한 경제력을 바탕으로 듄 세계의 숨은 실력자로 꼽힙니다.
이 세력 중 길드가 가장 큰 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공식적으로 지분은 없지만 베네 게세리트라는 결사 또한 초암공사에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습니다. 이들 세력 간의 끊임없는 갈등과 견제가 듄 세계의 역동성을 만들어냅니다.
황제, 귀족, 그리고 베네 게세리트의 역할
- 황제: 특정 가문에서 세습되며, 사다우카를 통해 군사적 우위를 유지하지만, 대 귀족들을 함부로 대하지 못하는 범 우주적 봉건제에 가까운 체제 속에서 운영됩니다.
- 대 귀족: 각자의 이해관계에 따라 연합과 배신을 반복하며, 끊임없이 권력 다툼을 벌입니다. 아트레이데스와 하코넨 가문은 듄 세계의 주요 대 귀족 가문으로 등장합니다.
- 베네 게세리트: 여성들로 이뤄진 비밀 결사로, 교육자로서의 역할과 동시에 인류의 미래를 조종하려는 계획을 추진하며, 초인 육성을 위해 노력합니다.
베네 게세리트 베네 게세리트의 계획과 균열
길드와 함께 듄 세계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베네 게세리트는 인위적인 초인 육성 계획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계획의 결정적인 순간에 예상치 못한 착오가 발생하며, 듄의 모든 이야기는 이 균열로부터 시작됩니다.
듄의 세계: 모래 혹성 아라키스
거대한 모래 언덕과 끝없는 황무지, 그곳은 생명의 흔적조차 찾아보기 힘든 죽음의 행성 아라키스. 하지만 이 황량한 별에는 전 우주를 뒤흔드는 힘이 숨겨져 있습니다. 바로 앞서 설명한 '스파이스'라는 이름의 귀중한 자원입니다.
가상 아라키스 평면도 스파이스를 둘러싼 세력들의 갈등
초암공사의 주요 지분은 '길드'라는 강력한 조직이 보유하고 있습니다. 길드는 '스파이스는 흘러야 한다'는 금언을 실천하며 스파이스 생산과 분배를 엄격하게 통제합니다. 이 밖에도 제국의 황제, 대 귀족들, 그리고 아라키스의 토착민 프레멘까지, 스파이스를 탐내는 다양한 세력들이 존재하며 서로 견제와 갈등을 벌입니다.
아라키스의 위험성과 기회
아라키스는 거대한 모래바람, 가혹한 기후, 그리고 위험한 모래벌레 등 생존을 위협하는 요소들이 가득한 곳입니다. 하지만 이 극한의 환경 속에서도 강인하게 살아남은 프레멘이라는 유랑민들이 존재합니다. 프레멘은 뛰어난 전투 능력과 독특한 문화를 가진 종족이며, 아라키스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됩니다.
프레멘은 누구인가
황량한 모래 언덕과 끝없는 황무지, 아라키스는 생명의 흔적조차 찾아보기 힘든 죽음의 행성입니다. 하지만 이곳에는 불가능해 보이는 생존을 이어가는 사람들이 존재합니다. 바로 프레멘이라 불리는 아라키스의 토착민들입니다.
프레멘
프레멘, 듄 파트1의 핵심 요소2021년 개봉한 영화 <듄> part 1에서 프레멘은 주인공 폴 아트레이데스와 핵심적인 만남을 갖습니다. 영화는 프레멘의 문화, 신앙, 그리고 폴과의 관계를 통해 흥미로운 이야기를 펼쳐냅니다.
아라비아의 로렌스와 프레멘의 유사점
원작 소설과 영화 모두 프레멘의 이미지를 형성하는 데 아라비아의 로렌스와 베두인 유목민을 참고했습니다. 영화에서는 프레멘의 독특한 의상, 언어, 그리고 전투 방식을 통해 이러한 영향을 더욱 진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프레멘의 기원과 신앙에 숨겨진 비밀
프레멘은 자신들을 구원할 '메시아'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기원이나 신앙에는 아직 밝혀지지 않은 비밀들이 숨겨져 있습니다. 영화 속에서 암시되는 다양한 알레고리들은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하나의 그림으로 완성될 것입니다.
우주 시대, 왜 칼로 싸우는가?
<듄>의 세계는 고도로 발전된 과학 기술을 자랑하는 우주 시대입니다. 하지만 영화 속에서 우리는 놀랍게도 칼을 이용한 격투 장면을 반복적으로 접하게 됩니다. 이는 과연 현실적인 묘사일까요?
칼을 들고 있는 듄2 포스터 기술 통제와 암살자 전쟁
<듄>의 세계는 인공지능과 같은 특정 기술의 발전을 의도적으로 억제하고 있습니다. 이는 과도한 기술 발전이 초래할 수 있는 위험성을 우려하기 때문입니다. 그 결과, 대규모 첨단 무기나 총포류의 사용은 금기시되고 있습니다.
방어막 기술과 격투전의 부상
과학 기술 발전의 또 다른 결과는 개인 방어막 기술의 등장입니다. 이 방어막은 레이저 총과 같은 에너지 무기를 무력화시키는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대규모 총격전은 의미를 잃게 되고, 칼과 같은 근접 무기가 다시 전장의 주인공으로 등장하게 된 것입니다.
황제의 사다우카와 프레멘의 강점
칼을 이용한 격투 기술은 개인의 능력과 훈련에 큰 영향을 받습니다. 이 때문에 황제의 정예군인 사다우카와 아라키스의 프레멘은 뛰어난 격투 능력을 갖춘 전사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영화 듄2 보기전 알면 좋은 듄 파트1 세계관 정리를 해드렸습니다. 방대한 세계관과 수많은 고유명사로 인해 조금이라도 숙지하고 영화를 보시는 것이 스토리 이해에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