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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이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새로운 랜드마크를 선보이려 합니다. 바로 '부영 성수동 호텔 & 레지던스' 프로젝트입니다! 서울특별시의 발표에 따르면, 부영은 성수동 뚝섬지구 특별계획구역에 48층 높이의 초고층 빌딩을 건설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 프로젝트는 2009년 부영이 해당 부지를 매입한 이후 15년 만에 결실을 맺는 것으로, 많은 분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부영 성수동 호텔 & 레지던스, 그 화려한 모습은?
부영 성수동 호텔 & 레지던스는 3개의 동으로 구성된 복합빌딩입니다. 그중 1개 동은 5성급 호텔로, 나머지 2개 동은 고급 레지던스로 지어질 예정입니다.
총 604실의 호텔 객실과 332가구의 레지던스가 공급될 계획이며, 900석 규모의 다목적 공연장도 함께 들어설 예정입니다.
특히, 호텔 최상층에는 개방형 전망대가 설치되어 누구나 서울숲과 한강의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하실 수 있도록 했습니다.
부영 성수동 호텔 & 레지던스 투시도, 출처: 서울시 서울숲과 한강을 품은 핵심 입지
이 프로젝트의 핵심은 바로 위치입니다. 부영 성수동 호텔 & 레지던스는 대규모 녹지 공간인 서울숲과 인접해 있습니다.
또한, 한강을 조망할 수 있는 탁 트인 전망을 자랑하지요. 서울숲 주변에서도 핵심적인 자리로 꼽히는 이유입니다.
게다가 아크로서울포레스트(49층), 갤러리아포레(45층), 트리마제(47층) 등 성수동의 초고층 랜드마크들과 함께 서울숲을 감싸는 형태로 자리 잡을 전망입니다.
성수동 초고층 랜드마크 위치, 출처: 서울시 지역 부촌 이미지와 부영의 도전
건설업계에서는 부영그룹이 성수동에 진출하는 것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성수동이 서울의 신흥 부촌으로 떠오른 반면, 부영그룹은 임대주택 사업을 주력으로 해왔기 때문입니다.
부영-사랑으로 부영의 주택 브랜드 '사랑으로'는 상대적으로 저가의 이미지가 강해, 고급 레지던스에는 새로운 브랜드를 적용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사랑으로'가 성수동에 진출함으로써 부영그룹의 이미지가 개선될 것이란 기대도 존재합니다.
부영그룹-이중근-회장 서울시와 부영의 협업, 지역 사회를 생각하다.
부영그룹은 지역 사회를 위한 배려도 잊지 않았습니다.
서울숲을 방문하시는 이용객들을 위해 133면 규모의 개방형 주차장을 마련했습니다. 또한, 아크로서울포레스트와 연결되는 보행로를 활성화하고, 지상부에 공공보행통로와 공개공지를 설치할 계획입니다.
서울시 역시 한병용 주택정책실장의 말을 통해 "성수동 특별계획구역 부지를 매력 넘치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다각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결론
부영그룹의 성수동 호텔 & 레지던스 프로젝트는 서울특별시의 심사를 통과하며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습니다. 서울숲과 한강을 품은 핵심 입지에 지어지는 만큼, 많은 분의 관심과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부영그룹이 임대주택 사업자라는 기존의 이미지를 벗고, 고급 레지던스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또한, 지역 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부영그룹의 새로운 도전이 성수동을 어떻게 변화시킬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