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비청구 많이하면 불이익 있을까?

 

 

실비보험은 우리 생활에서 매우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는 보험이지만, 보험청구에 있어서 여러가지 사항들을 따져보며 청구하는 것이 좋은데요. 오늘은 실비청구 많이하면 불이익 생긴다는 이야기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실비보험이란?

실비보험, 또는 실손의료보험은 질병이나 상해로 인해 발생한 실제 의료비를 보상해주는 보험입니다. 이 보험은 보험 가입자에게 큰 의료비 부담을 줄여주는 역할을 하며, 가입 시기에 따라 보장 내역과 한도가 다릅니다. 예를 들어, 통원 치료비는 최대 25만 원, 입원 치료비는 최대 5000만 원까지 보장됩니다.

 

세대별 실손의료비 보장내역

실비보험은 가입 시기에 따라 한도, 보장 내역, 보험료 등에 차이가 있습니다. 각 세대별로 보장 내용이 다르기 때문에 자신의 보험이 어떤 보장 범위를 가지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실비보험 청구 많이하면 불이익 있을까?

이미 가입한 실비의 경우에 따로 불이익이 없는데요. (다만, 만약 4세대 실손보험의 경우 1년마다 '비급여' 의료비 지출이 100만원이 넘어가면 할증이 붙기 때문에 유의하셔야 합니다.)

 

하지만, 많은 설계사분들이 실비청구를 많이 하지말라고 조언하죠. 그 이유는 따로 있습니다. 실손보험뿐 아니라 추가적으로 다른 보험을 가입하거나 리모델링 하실 때 제한이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보험사에서는 청구 이력이 많은 고객을 리스크가 높은 고객으로 판단할 수 있기 때문에, 새로 보험을 가입하거나 기존 보험을 변경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특히, 도수치료와 같은 특정 치료를 자주 청구하면 보험사에서는 이를 고지 대상 여부와 관계없이 리스크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보험 가입 시 거절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현명한 실비보험 활용법

실비보험을 현명하게 활용하기 위해서는 청구 기준을 설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작은 금액의 치료비는 청구하지 않고, 큰 금액의 의료비만 청구하는 것이 나중에 보험 리모델링 시 긍정적인 심사 결과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나는 이제 더이상 추가로 가입할 보험이 없다, 리모델링도 필요 없다라고 하신다면 실비청구를 자주 하셔도 상관 없습니다. 보험비가 오른다면 그 이유는 같은 상품을 가입한 회원들의 청구금이 많아졌기 때문일 것입니다. 이럴땐 꼬박꼬박 실비청구를 안하는 것이 손해겠죠?

 

결론

결론적으로, 실비보험은 우리 생활에서 큰 도움이 되는 보험이지만, 모든 경우에 청구하는 것이 항상 좋은 선택은 아닙니다. 청구 이력을 관리하고, 나중에 있을 보험 리모델링이나 신규 가입이 필요할 때 긍정적인 결과를 얻기 위해 신중한 판단이 필요합니다. 여러분들의 보험 활용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현명한 보험 생활을 이어가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