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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재밌는 청량드라마가 나왔습니다. 바로 선재업고튀어인데요. TVN에서 방영하는 드라마로 타임슬립물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더더욱 반가운 드라마가 아닐까 싶습니다. 선재업고튀어 몇부작 줄거리 OTT 등장인물 인물관계도 원작 결말 스포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선재업고튀어 기본정보
- 방영일 : 2024.4.8~
- 방영시간 : 월, 화 오후 8:50
- 방영채널 : TVN
- 장르 : 드라마
- 제작 : 윤종호, 김태엽(연출), 이시은(극본)
- 원작 : 웹소설 내일의 으뜸 (김빵, 카카오페이지) 원작보러가기
선재업고튀어 선재업고튀어 몇부작
선재업고튀어는 16부작 드라마입니다.
4월 8일 첫방송이 되었으니 결방 없이 방영하게 되면 5월 28일 종영입니다.
다만 중간에 다양한 사정으로 결방이 되면 종방일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선재업고튀어 OTT
선재업고튀어는 TVN 드라마로, OTT는 티빙입니다. 티빙에서 다시보기 및 실시간 방영 시청을 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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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텔레비전보다는 모바일이나 태블릿을 이용하여 OTT 프로그램으로 티브이 프로그램을 시청하는 경우가 더 많아졌습니다. 그중 티빙은 제가 오랜 기간 구독해 온 OTT사이트로 tvn 예능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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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재업고튀어 등장인물 인물관계도
류선재 (변우석) 남자주인공
류선재 현재의 선재:
2009년 데뷔 이후 15년간, 이클립스의 보컬로서 정상의 자리에 오른 선재. 그는 연기 활동까지 넓혀 톱스타로 자리매김하며 빛나는 경력을 누렸지만, 그 뒤에는 알려지지 않은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었습니다.가수가 된 선재
수영선수 꿈을 좌절시킨 후 친구 인혁을 따라 오디션에 참가했던 선재는 운명처럼 데뷔 기회를 얻게 됩니다. 남들보다 쉽게 시작한 그는 큰 사랑을 받았지만, 명성의 뒤편에는 끊임없는 노력과 피로가 쌓여갔습니다. 그리고 결국 그는 심각한 번아웃 증후군에 시달리게 됩니다.
잠 못 이루는 밤이 잦아지고 모든 것이 허무하게 느껴진 선재는 결국 연예계 은퇴를 결심합니다. 마지막 콘서트 무대를 마친 날 밤, 그는 세상을 떠났습니다. 언론은 그의 죽음을 '불면증과 우울증으로 인한 극단적 선택'으로 추측 보도했습니다. 하지만 그의 죽음은 정말 자살이었을까요?과거(2008년)의 선재:
2008년, 선재는 전국체전에서 2관왕을 차지하며 차세대 스포츠 스타로 주목받는 수영선수였습니다. 그는 박태환과 어깨를 나란히 할 만한 기록을 세우며 밝은 미래를 앞두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어깨 수술로 인해 재활하는 동안 그의 선수 생활은 잠시 주춤하게 됩니다.
수영선수 류선재
선재는 떡 벌어진 어깨, 다져진 몸, 잘생긴 얼굴, 꿀보이스까지 모든 것을 갖춘 완벽한 인물이었지만, 의외로 인기가 없었습니다. 그는 365일 운동복만 걸치고 다녔기 때문에 여학생들에게 어필하지 못했고, 상남자 같고 무뚝뚝한 외모 때문에 다가가기 쉽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의 속정은 섬세하고 마음은 약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선재는 소나기가 내리는 날 우산을 쓴 임솔이라는 여자애에게 반합니다. 그는 첫눈에 반한 솔에게 다가가고 싶었지만, 평소 차분했던 그는 솔 앞에서는 긴장감에 휩싸여 말 한마디 못 했습니다.
하지만 솔은 선재에게 먼저 다가옵니다. 그녀는 선재를 사랑한다고 고백하고 그를 안아줍니다. 솔의 갑작스러운 행동에 선재는 혼란스럽지만, 동시에 설렘을 느낍니다. 그는 수영 경기에서는 0.01초의 차이에도 흔들리지 않았지만, 첫사랑에 빠진 순간부터 흐트러진 모습을 보이기 시작합니다.임솔 (김혜윤) 여자주인공
임솔 임솔은 싱그러운 봄날의 햇살처럼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가진 소녀입니다. 해맑게 웃을 때면 세상 모든 따뜻함이 느껴지고, 그녀의 존재만으로도 주변이 밝아지는 듯합니다.
그러나 운명의 장난처럼 15년 전 불의의 사고로 인해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고 영화 감독이라는 꿈을 접게 됩니다. 절망과 슬픔에 잠겼던 그녀는 하지만 곧 다시 일어서기로 합니다.
물론, 절망적인 순간들도 있었습니다. 다리가 장애가 되어 꿈을 이루지 못할 것 같아 힘들 때도, 아침이 오는 것이 두렵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우연히 들은 라디오에서 흘러나온 노래와 위로의 말은 그녀에게 다시 일어설 용기를 줍니다. 그리고 그 노래를 부르는 밴드의 보컬 '류선재'에게 빠져든 그녀는 열렬한 팬이 됩니다. 선재의 음악과 응원은 임솔에게 희망과 힘이 되었고, 그녀는 그의 목소리를 들으며 다시 꿈을 향해 나아가기 시작합니다.류선재의 열성팬이 된 임솔
하지만 2023년 1월 1일, 임솔의 세상은 무너집니다. 사랑하는 선재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날. 슬픔에 잠겨 있던 그녀는 눈을 떠보니 놀랍게도 2008년, 15년 전으로 돌아왔습니다. 바로 선재가 살아있는 시점입니다. 이 기적적인 기회를 통해 임솔은 결심합니다.
그녀는 선재를 구하고, 자신의 불운한 사고를 막고, 두 사람 모두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과연 임솔은 과거를 바꿀 수 있을까요? 그리고 그녀와 선재는 어떤 미래를 맞이하게 될까요?김태성 (송건희)
김태성 날티 폴폴 풍기는 외모와 밴드부 베이스라는 조합은 2008년 당시 미니홈피 시대 최고의 인기 핵심 요소였습니다. 태성은 그러한 매력을 마음껏 뽐내며 여학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여성들에게 살살 웃고 애교를 부리는 순간과, 장난을 치고 차갑게 굴다가 다시 다정하게 챙겨주는 순간까지, 그는 매력을 여기저기 흘려 다녔습니다.
하지만 그에게는 음악에 대한 진정한 열정은 없었습니다. 그는 단지 무대에서 받는 관심과 환호를 즐겼을 뿐입니다. 어릴 적 강력반 형사였던 아버지를 우상으로 삼았지만, 아버지에게는 가족보다 일이 우선순위였습니다. 결국 엄마는 떠났고, 아버지를 원망하며 반항적인 태도를 보이게 됩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는 임솔을 만납니다. 다른 여학생들과는 달리 수줍게 고백하는 대신, 담배와 싸움은 나쁜 거라고 훈계를 해대는 임솔의 모습은 주인공에게 신선한 충격을 줍니다. 처음에는 엇갈리는 매력에 당황하기도 하지만, 점점 그녀의 잔소리에 귀가 기울이고 흥미를 느끼게 됩니다.선재업고튀어 인물관계도 선재업고튀어 줄거리
시놉시스
만약, 당신의 최애를 구할 수 있는 기회가 온다면?
삶의 의지를 놓아버린 순간, 자신을 살게 해줬던 유명 아티스트 "류선재".
그의 죽음으로 절망했던 열성팬 "임솔"이 최애를 살리기 위해
시간을 거슬러 2008 년으로 돌아간다!
다시 살게 된 열아홉, 목표는 최애 류선재를 지키는 것!선재업고튀어 1화 줄거리
하반신 마비 판정을 임솔
영화감독을 꿈꾸던 솔이(김혜윤)는 예상치 못한 사고로 인해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습니다. 다시는 걷지 못할 것이라는 현실에 충격을 받고 삶의 의지를 잃어버린 그녀는 하루하루를 지옥처럼 살아갑니다.
솔이와 선재의 만남그러던 어느 날, 솔이는 막 데뷔한 신인 밴드 '이클립스'의 보컬 선재로부터 전화를 받습니다.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으레 진행되는 깜짝 전화연결이었죠. 하반신 마비로 인해 삶에 의욕이 없던 솔이는 갑작스러운 연락에 화를 내지만, 선재는 따뜻한 목소리로 그녀를 위로합니다.
라디오에서 솔이를 위로하는 선재
"고마워요, 살아있어 줘서. 그러니까 오늘은 살아봐요, 날이 너무 좋으니까요."진심 어린 위로에 솔이는 눈물을 흘리고, 그의 열렬한 팬이 됩니다.
선재의 위로를 받고 눈물을 흘리는 솔이
15년 후, 운명의 재회15년 후, 솔이는 여전히 선재의 열성 팬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의 콘서트를 직접 찾아가려던 솔이는 면접 스케줄 때문에 입장 시간에 늦어 결국 콘서트를 관람하지 못하게 됩니다.
선재 콘서트에 간 솔이 아쉬움에 집으로 돌아가던 솔이는 휠체어가 고장 나고, 눈까지 쏟아지는 상황에 처합니다. 그때, 선재가 차를 세우고 우산을 씌워줍니다. 솔이는 선재에게 데뷔 때부터 팬이었다며 기뻐합니다.
솔이에게 우산을 씌워주는 선재 선재의 죽음과 타임슬립
하지만 행복은 오래가지 않습니다. 집으로 돌아온 솔이는 선재가 세상을 떠났다는 뉴스 기사를 접합니다. 슬픔에 잠겨 있던 그녀는 주변 환경이 달라졌음을 깨닫고, 자신이 2008년으로 타임슬립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선재의 죽음 선재업고튀어 2화 줄거리
선재를 죽음으로부터 지키기 위한 솔이의 결심
2008년으로 타임슬립한 솔이는 선재를 죽음으로부터 지켜주겠다고 결심합니다. 그러나 선재와 아무런 접점이 없는 솔이에게 그의 죽음을 막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선재는 솔이를 이상하게 생각하고 거리를 유지합니다. 솔이는 선재와 가까워지기 위해 노력하지만, 싸이월드 일촌 신청까지 하다가 차가운 거절을 받습니다. 하지만 솔이는 포기하지 않고 계속 노력합니다.선재의 부상을 막으려는 솔이
선재의 수영 선수 생활을 막으려는 솔이
솔이는 선재가 수영 대회에서 부상을 입고 수영 선수를 그만둔다는 것을 기억합니다. 선재가 수영을 계속하면 가수가 되어 죽음을 맞이하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한 솔이는 선재에게 다가가 그의 부상을 막으려고 하는데요.
시간 정지 현상과 솔이의 고군분투
하지만 솔이가 미래의 일을 말하려고 하면 시간이 멈춰 버리고 말이 전달되지 않습니다. 솔이는 다른 방법으로 선재를 설득하려 하지만, 선재는 짜증을 내고 두 사람의 관계는 멀어집니다.미래의 일을 말하려고 하면 시간이 멈춰 답답한 임솔
사고 위기에서 솔이를 구한 선재
솔이가 집으로 돌아가는 길, 사고 위기에 처합니다. 이를 목격한 선재는 솔이를 구해줍니다. 솔이는 선재의 품에 안기고, 두 사람의 마음은 가까워집니다.
(반전!) 선재의 첫사랑은 솔이었다.
사실 선재는 이사 온 첫날부터 솔이를 좋아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겉으로는 티를 내지 않았던 것입니다. 선재에 대한 솔이의 마음을 선재 시점으로 연출하여 보여주면서, 많은 시청자들에게 짜릿함과 설렘을 선사했습니다.선재의 첫사랑은 솔이 선재업고튀어 원작 및 결말
선재업고튀어는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된 김빵 작가의 <내일의 으뜸 : 선재 업고 튀어>를 원작으로 하고 있습니다.
내일의 으뜸 웹소설 웹소설을 바탕으로 동일한 작품명으로 카카오 웹툰 연재도 되었습니다. 원작 웹소설을 시작으로 웹툰, 드라마까지 가지를 뻗어나간 것이죠.
내일의 으뜸 웹툰 선재업고튀어 원작 결말 (스포일러?)
선재업고튀어 웹소설 결말은 아래와 같습니다. 드라마와 원작은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대략적인 결말을 예상해볼 수 있겠고, 큰 스포일러가 될 수 있으니 유의해서 읽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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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으로 회귀하게 된 솔이는 선재의 죽음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던 중 실수로 다시 현실로 돌아오게 되는데요.
현재로 돌아온 임솔은 포기하지 않고 2번째 시간 여행을 떠납니다. 또 다시 선재의 죽음을 막기 위해 노력하고, 선재 역시 임솔에게 좋아하는 마음을 고백합니다.
하지만 고백에 대한 답도 하지 못한 임솔은 현재로 다시 돌아오게 돼요.
이런 일들이 반복되고 있다는 사실을 모른 선재는 중간중간 자신을 몰라보는 임솔을 보며 상처받으면서 6년이 지나고, 솔이의 끝없는 노력으로 선재의 미래가 바뀌어 죽지 않게됩니다.
임솔은 꿈을 이뤄 방송국에서 일을 하게되고 선재와 운명처럼 다시 만납니다. 이후 친구에서 연인까지 발전하고, 외전에서는 결혼 이후의 삶까지 그려낸다고 하네요.내일의 으뜸
선재업고튀어 몇부작 줄거리 OTT 등장인물 인물관계도 원작 결말 스포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오랜만에 정말 설레고 청량한 드라마가 나온 것 같아 저도 재밌게 보고있네요. 원작과 또 다른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 어떤 전개가 펼쳐질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