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상포진은 어릴 적 앓았던 수두 바이러스가 몸속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떨어지면 신경을 따라 퍼지면서 통증과 발진을 일으킨다. 대상포진의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은 예방접종을 통해 미리 대비하는 것이다. 오늘은 대상포진 예방접종 가격과 함께 저렴하게 맞는 방법을 알아보자.
대상포진이란?
대상포진은 몸의 좌우 한쪽 신경에 포진 바이러스가 감염되어 발생하는 급성 감염성 질환이다. 주로 띠 모양으로 피부에 나타나며 심한 통증을 유발한다.
원인은 어릴 적 수두에 걸렸거나 수두 예방접종을 한 사람이 지각 신경절에 잠복해 있던 수두 바이러스에 재감염되는 것이다. 면역력이 약해졌을 때 바이러스가 재활성화되면서 신경절을 따라 내려가 피부에 감염을 일으킨다.
대상포진 예방접종 가격
대상포진 예방접종의 가격은 제품과 접종 횟수에 따라 다르다. 먼저, 국내에서 허가받은 대상포진 백신은 3가지가 있다.
- 조스타박스(Zostavax): 이전에 사용되었던 생백신으로, 살아 있는 약해진 바이러스를 사용한다. 가격은 15~20만 원대(1회 접종)이며,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에게는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
- 싱그릭스(Shingrix): 최근에 개발된 사백신으로, 불활성 바이러스 조각을 사용하여 효과적으로 면역력을 유발한다. 가격은 25만 원 내외(1회 접종)이며, 2개월 간격으로 2회 접종한다.
- 스카이조스터: 국내에서 개발한 생백신으로, 1회 접종을 기본으로 한다. 가격은 15~20만 원대(1회 접종)이며, 역시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에게는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
백신 종류 가격 접종 횟수 특징 1 조스타박스(Zostavax) 15~20만 원대 1회 생백신, 면역력이 약한 사람에게는 효과가 떨어질 수 있음 2 싱그릭스(Shingrix) 25만 원 내외 2회 사백신, 높은 예방 효과, 면역력이 약한 사람도 접종 가능 3 스카이조스터 15~20만 원대 1회 생백신, 면역력이 약한 사람에게는 효과가 떨어질 수 있음 대상포진 예방접종, 가격이 다 다른 이유는?
대상포진 백신의 가격이 다른 이유는 사용하는 바이러스의 종류와 접종 횟수 때문이다.
대상포진-예방접종-생백신-사백신-차이 생백신은 살아 있는 바이러스를 약독화하여 주입하는 방식으로, 50세 이상에서 예방 효과가 61%, 70세 이상에서는 41%로 시간이 지날수록 효과가 감소한다. 또한,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에게는 효과가 떨어지거나 금기시될 수 있다.
반면, 사백신은 유전자 재조합 방식으로 바이러스를 비활성화 시켜 숙주 면역을 강화한다. 사백신은 50세 이상에서 예방 효과가 97%, 70세 이상에서도 90%를 보여 시간이 지나도 효과가 오래 유지된다. 또한, 대상포진이 발병하더라도 통증을 상당히 완화시켜 주고, 면역력이 약한 사람도 접종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대상포진 예방접종, 저렴하게 맞는 방법은?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저렴하게 맞고 싶다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비급여 진료 사이트를 이용할 수 있다.
이 사이트에서는 비급여 진료비 항목을 검색하여 지역별 의료기관의 가격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부산에서 예방접종료를 검색하면 해당 지역의 대상포진 예방접종 가격을 비교하여 저렴한 병원을 찾을 수 있다.
비급여진료비용검색 결론
대상포진은 면역력이 약해졌을 때 찾아오는 고통스러운 질병이다. 하지만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통해 미리 대비할 수 있다. 국내에서 허가받은 대상포진 백신은 조스타박스, 싱그릭스, 스카이조스터 3가지가 있으며, 가격과 접종 횟수, 효과에 차이가 있다. 생백신과 사백신의 차이점을 이해하고, 자신의 나이와 건강 상태에 따라 적합한 백신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사이트를 활용하여 저렴한 가격에 예방접종을 맞을 수 있는 병원 정보를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