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눈폭탄 예보 출근길 조심하세요

내일 9일 오전 출근길 최대 20cm 시간당 3cm의 폭설이 내린다고 하니 각오를 하셔야겠습니다.

 

새벽부터 수도권, 충남 서해안을 시작으로 모레까지 최대 20cm 이상의 눈폭탄이 예보 되었습니다. 길게는 목요일인 11일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다고 하니 폭설로 인한 피해에 대비하여야 겠는데요.

 

9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날씨이며, 새벽부터 서울과 인천, 경기, 강원내륙-산지, 충남 북부 서해안에 눈이 내리기 시작할 것입니다. 낮부터 오후 6시까지는 중부지방, 전라권, 경상 서부내륙, 제주까지 확대되어 밤에는 전국에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되고 있습니다.

 

출처 기상청 날씨누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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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잘 오지 않는 남부지방에도 최대 15cm 이상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하는데요. 경북 북부 남서 내륙과 경북 북동 산지에는 5-15cm, 대구 경북 중남부 내륙, 경북 동해안, 경남 내륙, 울산에는 1-5cm의 눈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전북 동부는 3-10cm, 전북 서부는 1-5cm, 전남 동부 내륙은 1-3cm, 전북 서해안, 광주, 전남 중부 내륙은 1cm 내외로 눈이 오겠습니다. 제주 산지는 이틀간 3-8cm의 눈이 예상됩니다.

 

기온은 최저 -7도이나 체감온도가 -10도까지 내려가 단단히 옷을 입고 나가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기온이 낮아 내린 눈이 얼어서 빙판길이 만들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끄러운 길에 넘어지지 않도록 조심하고, 교통 안전에 더욱 유의하셔야 겠구요. 쌓인 눈에 고립되거나 축사, 비닐하우스 붕괴가 일어날 수 있으니 대비 하셔야겠습니다.